매년 진행하고 있는 새삼선 걷기대회 ! 

이틀 전, 비가 와서 오늘로 미뤄졌는데 마침 오늘 날씨가 굉장히 쾌청하여 아이들의 기분 좋은 발걸음을 재촉했네요 ~ ~

어떤 한 친구는 걸으면서 "오늘 날씨가 정말 좋네~!? 기분이 좋아~~"라며 즐겁게 워킹~워킹~~ 그 말을 들은 선생님도 기분 좋게 워킹~워킹~~

그렇게 우리는 유치원에서 출발하여  ~~ 낙산공원에까지 다다랐답니다. 

믿음반은 우리 유치원의 제일 형님답게 힘든 내색 하나 없이 계단도 척척 ! 줄도 척척 ! 잘 맞추며 낙산공원에 제일 먼저 도착해 동생들을 기다려주었어요 ~ 굿!!
 
그리고 소망반은 앞을 치고 나가는 친구고 있고 ~ 천천히 자연을 느끼며 가는 친구도 있고 모두들 개성 넘치는 발걸음 속에서도 넘어지거나 뒤처지는 친구가 있을 땐 기다려주고 ~ 서로 서로를 응원하며 이동하더군요  ~

마지막으로 우리  사랑반 친구들이 잘 걸을 수 있을까 살짝 염려도 했지만 어쩌면 형님들보다도 더 의젓하게 걸어나가는 모습이 유치원에 처음왔을 때의 모습하고는 사뭇 다르더군요 ~ 몇 달 새 언제 이렇게 컸을까요 ?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평소보다 많이 걸었기때문에 다리가 아프다고 하거나 평소보다 빨리 잠자리에 들진 않을까 싶은데요~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걸어 메달을 딴 우리친구들에게 칭찬가~~~득 해주실거죠~ ? *^-^*



마지막으로... ! ! ! 

우리 새삼선유치원 원장님께서 촌철살인 ! ! 으로 아이들 사진찍어주시는 모습이 너무 재밌어서 함께 공유합니다 ~~ 원장님께는 비~~~~~~~밀입니다 ~~ ! ! !  ㅎㅎㅎ >_<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