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는 새삼선유치원의 <기후변화 프로그램>으로 동화를 통해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통해 물을 아껴써야 함을 알고 꾸준히 실천해오고있답니다. 

벚꽃이 만개한 이번 4월에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기후변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씨앗심기 활동을 해보았어요. 
식목일이면 항상 개인 화분을 만들어 씨앗심기 활동을 했었는데, 우리 모두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기 위해 . . .
오직 ! ! "흙과 커피찌꺼기" 만을 이용해 씨앗심기를 해보기로 했어요.

그 중에서 ‘커피찌꺼기’는 믿음반 형님들이 교회 카페에 직접 가서 공수해왔답니다. 이 커피찌꺼기는 씨앗이 싹트는데 필요한 양분을 제공해주어요. 그리고 씨앗은 잘 자라는 봉숭아로 심었습니다. 

씨앗폭탄(씨드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공모양처럼 만들었는데 좀 더 자세한 관찰해보기위해 이것을 화단에 바로 던지기보다는 2-3일간 볕이 잘 드는 곳에 놔두어었다가 떡잎이 나오면 우리 반 화분에 옮겨심어서 관찰해볼 예정이예요. 

우리 학부모님들께서도 유치원을 오고 가는 길에 아이들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담긴 씨앗폭탄(씨드밤)의 성정과정을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