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로 날마다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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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반을 따라서~

작성자 : 관리자 23-04-05
오늘 드디어 소망반 친구들이 처음으로
숲 체험을가는 날이였습니다

이 숲 프로그램은 북서울꿈의 숲에서
이루어지는 체험활동으로 
우리 유치원 소망반 친구들이 매해 가는 장소예요모든 원이 갈 수 있는 건 아닌데 매년 먼저 우리 원에 기회를
주셔서 
올해도 숲 선생님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

비가 온다는 소식에 어제부터 마음이 쓰였지만
비옷과 우산을 챙겨온 우리 소망반 친구들의
열정에 
실망시킬 수 없어 숲 체험을 다녀
왔습니다
.

첫나들이고 비도 오고 해서 원장이 함께 따라나섰습니다우비를 입고 우산을 짝과 함께 쓰며 
아장아장 걷는 뒷모습을 보며 주변의 어느 풍경보다 저의 마음속에 행복을 주는 찐이였어요.
 
오늘은 숲 선생님과 인사 나누고 빗소리 들으며 산책하고 안전하게 돌아오는 것이 목표였는데
비오는 날만 할 수 있는 놀이를 준비해 오셔서
색다른,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은 어떤 환경과 자극을 만나느냐에 따라
뇌신경도 달라지니 이런 숲체험은 더욱 감수성
높은 아이들로 자라게 하는 좋은 경험이 되리라 믿습니다양말이 젖고 옷이 젖어 불편했을텐데
불평 없이 그 시간을 즐긴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젖은 양말과 옷은 건조기로 뽀송뽀송 말려 입혔지만 신발은 말릴 수 가 없었어요~ㅠㅠ
 
돌아와서는 어찌나 맛있게 밥을 먹는지..ㅎㅎ..
이젠 하늘이 비가 계속 와도 걱정이 없습니다.. ㅋㅋ..
오늘 안전하고 즐거운 숲 체험 잘 마쳤지만
조금은 힘든 하루였을 거예요.푹 쉬게 도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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