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때보다 흐뭇하고 흥분된 주말을
보냈던거 같아요.
왜일까? 생각해보니
우리아이들때문이였어요^^
아직도 사랑나눔바자회 재능기부때의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
흠뻑빠져 여운이 가시지 않네요.
부모님들께도 감동의 시간이셨으리라
믿습니다.
칭찬가득가득 하셨겠죠?
아이랑 카페에 갔는데 "엄마, 염소 사려면
커피줄이라고 했잖아!" 라며
잔소리를 들었다는ㅋㅋ한 어머님의 감사글에
폭소를 터트렸지만 우리아이들도 바자회의
의미를 알고 있구나 하는생각에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무대에 선다는거, 사실 저희 무대는 어느무대보다고 큰 공간이였잖아요
새삼,교회장소 곳곳이 우리아이들의
공간으로사용할 수 있음에
또한 감사의 시간이였답니다.
이런 경험이 아이들에겐 자존감과 자신감,
성취감을 얻은 시간이 되었을것예요.
오늘 등원하자마자 또하고 싶다는 아이들의 반응을 보면 말이죠~~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뜻깊은 의미에,
더 나아가 우리의 행복한 경험이 기부로
연결되어 "기부"를 생각하면 행복한
일임을 알고 사랑을 실천하는
새삼선의 귀한 자들로 자라나길 소망합니다. 
또한 한마음으로 협력해주시고 동참해 주신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저희들의  사랑의 손길이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희망의 불씨를 갖게 되길 기도합니다.


참 믿음반 부모님들 감사, 감사 드립니다.
이모양, 저모양으로 힘드셨을텐데
모두가 함께여서 더욱 아름다우셨습니다.^^